[주역타로리딩🔮] 4. 64괘를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타로마스터 로라쌤입니다.

오늘은 주역타로리딩 네 번째 시간인데요, 64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64괘가 뭔지, 그리고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구조같은 것을 볼 것이고, 어떤어떤 괘명들이 있는지, 그리고 괘명을 어떻게 짓는지, 이렇게 한번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64괘란?

8괘는 자연계의 만물과 인간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상징을 하였는데 사람의 의식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서 성인은 8괘를 중첩하여서 64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64괘를 만들어 자연계의 모든 현상과 인간의 모든 일들을 예순네 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로 파악하게 됨으로써 이제 주역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8괘로는 모자랐다는 얘기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8괘만 있었지만, 중첩을 하니까 이제 64가지가 나왔는데 그것으로는 인간의 모든 일, 그리고 자연계의 모든 현상이 다 나타내지게 되었다, 이렇게 보는 것 같습니다. 

 

자연계에 하늘과 땅이 있듯이, 인간의 조직에도 상층부와 하층부가 있다. 가정에 부모와 자녀가 있고 학교에 교사와 학생이 있는 것과 같다. 64괘가 8괘를 중첩한 것은 이 상층부와 하층부를 상징한다. 64괘에는 8괘가 중첩되어 있어서 위의 3획을 상괘, 혹은 외괘라고 하구요, 아래의 3획을 하괘, 혹은 내괘라고 합니다. 이 외는 바깥을 말하는 거죠. 내괘는 안을 말하는 거구요.

 

만약에 어떤 괘를 본다면 이 아래가 하괘가 되구요, 혹은 내괘. 위에가 상괘가 됩니다. 혹은 외괘. 그리고 지금 살짝 보시면, 가운데가 여기가 약간 좀 더 떨어져 있어요. 그럼 눈으로 보기가 좀 쉽잖아요. 그런데, 어떤 괘는 완전히 균일하게, 그 여섯 개의 획이 균일하게 나와 있을 때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위의 3획을 상괘로 보시면 된다, 이런 뜻이에요. 그리고 아래 3획을 하괘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층부와 하층부라고 해서, 이 상괘를 상층부라고 보시면 되세요. 예를 들면 집안이라면 부모, 그리고 하층부를 자녀로 보시면 됩니다. 삼형제, 부모와 삼형제.. 그럼 여기는 왜 세 개냐, 어차피 세 개니까 엄마, 아버지, 할아버지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해주셔도 되고... 어쨌든 그런 계층이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회사로 봐도 여기는 실무진들, 여기는 경영진들.. 이런 식으로 하괘, 상괘를 나타낼 수가 있겠습니다. 자연으로 보자면 아래가 땅이고 위에가 하늘이거나, 이렇게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다. 

 

괘명卦名과 괘사卦辭. 64괘가 만들어진 처음에는 오직 '괘' 자체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로 하여금 그 의미를 보다 용이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괘마다 그 괘의 성격과 특징을 살려서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것을 괘명이라고 합니다.

 

각 괘마다 이름이 있는 거에요. 지금 이 괘의 이름은 서합인데, 사실은 저도 뭐 다 이것을 외우고 있진 않아요. 많이 보다보면  몇 개는 외우게 되죠. 이 서합은 위에가 상괘.. 이걸 또 읽을 때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읽거든요. 상괘가 이게 불이란 말이에요. 불이라서 화火로 읽고, 하괘는 진괘인데, 진괘가 이 우뢰거든요, 우뢰. 그래서 뢰雷로 읽어요. 

 

그래서 상괘, 하괘, 이렇게 읽어주면서 화뢰서합, 이렇게 읽어주면 이 괘의 괘명이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괘마다 괘명이 있다.

 

그리고 괘명을 만든 후에 또다시 그 괘의 성격을 잘 알게 하기 위하여 그 괘의 내용을 설명하는 설명문을 또 붙이기도 했다. 이것을 괘사라고 합니다. 이 괘는 어떤 괘다, 하는 그런 간단한 설명이 있어요. 그래서 그 괘에 대한 설명까지, 그 설명은 괘사라고 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괘명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잠깐 보겠습니다. 주역 64괘 도표를 화면에 띄워보았어요.

그냥 이렇게 이름들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아봐주시면 되구요, 하괘와 상괘를..

 

여기 하괘와 상괘 있잖아요, 하괘와 상괘를 봐서 하괘를 감괘, 상괘를 리괘, 이렇게 하면은 이런 게 되는 거죠. 

미제 未濟 , 미제는 위에를 먼저 읽어서 화거든요, 화, 밑으로는 수에요, 화수미제가 되는 거에요. 

그냥 미제는 이 괘명이고 사람들이 더 알기 쉽게 어떤 구조로 이루어 졌는지 알기 쉽게 앞에다가 붙여줍니다. 

이렇게.. 그래서 화수미제, 이렇게 말하기도 해요. 그럼 훨씬 더 쉽잖아요, 아, 이 괘는 화와 수로 이루어진 괘구나. 

이것을 알 수가 있는 거에요. 그래서 이 괘 이름을 미제, 또는 화수미제, 이렇게 부르면 됩니다.

 

그래서, 괘 이름은 항 恒 , 손 巽 , 익 益 , 가인 家人 , 풍 豊 , 귀매 歸妹 ... 이런 것들이 모두 괘이름이에요.

 

그래서 이 대유 大有같은 경우에는 화천대유라고 하잖아요, 위에는 화고 밑에는 천이란 말이에요. 불과 하늘. 

그래서 대유는 앞에 화천을 더 쓰기도 하죠. 화천대유, 이렇게..

간단하게 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위 표는 다음 엑섹파일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64괘_상괘하괘의 조합_타로마스터로라쌤.xlsx

0.38MB

 

(* 필요하신 분은 주역 64괘 도표를 다운받으세요, 엑셀파일입니다.)

 

화면에 팔괘를 지금 띄워 놓았는데요, 건은 천天으로 읽어주는 거죠. 하늘이니까. 

하늘이라서 천으로 읽어주고, 태괘는 못이기 때문에 택澤으로 읽어줍니다. 리괘는 불이라서 화火로 읽어주고, 진괘는 벼락죠, 벼락, 우뢰. 우뢰라서 뢰雷로 읽어줍니다. 

 

손은 바람이라서 풍風으로 읽어주구요, 감은 물이라서 수水로 읽어줍니다. 간은 산이라서 산山으로 읽어주고, 곤은 땅이라서 지地로 읽어주면 되겠습니다. 

 

그럼 괘를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괘를 태괘를 쓰고, 하괘를 간괘를 쓰자면...

상괘, 태괘, 하괘는 간괘, 내려오고..

네, 이것이 하나의 괘가 되겠습니다. 상괘는 태괘, 하괘는 간괘로 만들었어요. 그럼 총 6개의 획이 생겼고, 이것이 64괘 중의 하나의 괘가 됩니다. 

이 괘는 여섯 줄이라서 각각 하나하나를 효爻라고 하는데, 이름들이 있어요. 제일 아래부터 초효라고 합니다. 초효, 그리고 2효, 쭉쭉 올라가면 됩니다. 3효, 4효, 5효, 제일 위는 상효라는 말을 씁니다. 상효. 

 

그리고 위는 상괘라고 했죠, 상괘. 아래는 하괘라고 했습니다. 위에는 상괘, 아래는 하괘. 

 

이 괘의 이름은 '택'부터 읽어주면 됩니다. '산', 그래서 '택산', 그리고 그 괘의 이름은 '함咸'이라서 '택산함' 괘입니다.

그냥 이 '함'이 이 괘의 이름이구요, '택산함'이라고 해도 됩니다. 사람들은 주로 많이 택산함이라고 말을 할 거에요. 

괘명은 택산함이라고 해도 됩니다. 

 

어떤 걸로 이루어졌는지 이 앞에 나와 있으니까, 그래야 훨씬 더 이해가 쉽죠. 그냥 '함'괘다, 그러면 뭐, 진짜로 아는 사람만 알고 왠만한 사람은 다 모를 거에요. 64괘를 다 외우지 않는 한...

그래서 이렇게 됩니다. 

 

한번만 더 해보자면, 이번에는 진괘를 상괘로 쓰고 곤괘를 하괘로 써보면 진괘를 내려주고 곤괘를 하괘로.. 이렇게.

내려주면 되겠죠. 

 

이 괘의 이름은 어떻게 읽어야 되나요? 진괘는 '뢰'로 읽으니까 '뢰'는 앞에 나오면 '뇌'가 되죠, 뇌.

그리고 이것은 '지'로 읽어요. '뇌지' 그리고 괘 이름은 '예豫'가 되겠습니다, 예.

그래서 이 괘의 이름은 '예'이거나 아니면 같이 읽어서 '뇌지예', 이런 식으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이 괘를 알 때 한자를 아시면 조금 많이 도움이 됩니다. 한자 안에 뜻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학교에서 한자를 배웠던 세대에요. 그런데 그동안에 까먹은 것도 많고.. 그래서 지금 주역을 다시 공부하면서 한자를 새로이 보게 되는데, 여러분들도 혹시 주역을 깊게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자를 같이 좀 보시면 훨씬 더 좋습니다. 

 

이 '함'자 같은 경우에는 이런 글자 咸를 쓰는데요, 이 함자가 '다 함'이란 뜻인데 여기에서 나왔다 그래요, 감感, '느낄 감'.

그래서 여기서 파생된 함이라서 이 함괘는 '느낌이 통하고 그렇기 때문에 화합하라', 여기서 키워드는 '화합'입니다, 화합.

화합하라, 이 함괘는 화합하라는 그런 괘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예'는 이렇게 생긴 한자豫인데 '미리 예', 예상하다, 그런 말 들어 보셨을 거에요. '미리 예'라는 한자인데, '기다린다, 기뻐한다' 이런 뜻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뇌지예'는 '기다린다, 기뻐한다'라는 뜻입니다. 이 괘는 그런 뜻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제 조금 더 자세하게 훨씬 더 많은 내용을 품고 있긴 한데요, 자세하게 들어가면...

그렇긴 한데 한자를 같이 외워 두시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이번 영상은 여기에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실 분은 다음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wMiyfeNuf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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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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