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타로리딩] 14. 주변괘와 괘번호

주변괘

1. 지괘 - 변효괘라 하며, 본괘의 각 동효(같은 효)를 보고 판단한다. 한 효가 극에 달하면, 음효가 양효로, 양효는 음효로 변화되는 일정한 변화를 말한다. 즉,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효가 양에서 음, 또는 음에서 양으로 변하였을 때, 그 변한 괘를 본괘의 지괘라고 말함.

예) 천화동인의 3효가 양에서 음으로 변하면 천뢰무망이 되는데, 이때 천화동인을 본괘, 변하여 만들어진 천뢰무망을 지괘라 한다.

 

 

2. 교호괘 - 가족괘라고도 말하며 본괘와 교호관계의 보좌하는 괘이다. 본괘를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괘이고, 본괘에게 더없이 필요한 괘이다. 부자의 관계라고 표현하며 사주의 십성중에 '인성'에 해당하는 괘이다. 교호괘를 만드는 법은 초효와 상효를 버리고, 2효-3효-4효가 차례로 하괘(내괘, 초효-2효-3효)가 되고 3효-4효-5효가 차례로 상괘(외괘, 4효-5효-상효)가 되면 이 괘가 본괘의 교호괘가 된다.

 

 

 

3. 착종괘 - 복괘라고도 말하며 내괘(하괘)와 외괘(상괘)가 뒤바뀐 괘이다. 내괘가 외괘가 되고, 외괘가 내괘가 된다. 본괘의 생을 받으니 후배괘라고도 말하며 본괘가 도와주는 괘이다. 사주에서 십성중에 식상에 해당하는 괘이다.

 

 

 

 

4. 배합괘 - 옆에 두는 괘를 말하며 배우자나 동료괘 또는 짝괘라 말한다. 본괘의 육효가 모두 동한괘로 정반대의 괘이다. 본괘와 서로 상호적으로 도와주는 관계이다. 십성의 재성에 해당한다. 주역 차순에서 종괘인 도전괘가 없는 건,곤,감,리괘는 배합괘끼리 만나서 끝(종괘)을 보고, 나머지는 도전괘끼리 만나 끝을 본다.

 

 

 

5. 도전괘 - 본괘와 등을 지고 있는 모양으로 전도괘라고 말하며 시작이 끝이 되고 끝이 시작이 되는 괘를 말한다. 서로를 극제하며 다스리려고 하는 괘이다. 배합괘가 교합의 작용을 한다면, 도전괘는 충극의 작용을 한다. 주역의 양,음,양,음의 순으로 본괘와 배합괘 아니면 본괘와 도전괘끼리 모여서 순서를 정한다. 십성으로는 관성에 해당한다. 

 

 

 

괘번호

* 역경은 역에 대한 경전이라는 뜻이며, 여기서 역易은 '세상 만물의 전개 법칙'을 가리킨다.

* 역경은 주인공인 군자가 인생의 64가지 여행길을 답파해 가는 구조를 취한다.

 

1. 중천건 --(배합)-- 2중지곤 ----- 3수뢰준 --(도전)-- 4산수몽 ---- 5수천수 --(착종,도전)-- 6천수송 ---- 7지수사 - ....... -

63수화기제 --(착종,배합,교호,도전)-- 64화수미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참조하세요~!

https://youtu.be/C8ri1WyeO2E?si=n_I-ccUW39h0-hv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