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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주역 - 살아있는 모든 것은 음과 양으로 분류되며 동시에 두 가지를 가지고 있다

로라마스터 2023. 12. 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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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易의 법칙으로 살아있는 모든 것은 음과 양으로 분류되며 두 가지를 동시에 갖고 있어야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학문에도 양학陽學과 음학陰學이 있을 수 있으니 아이가 양(감성)으로 태어나 음(이성)이 강해져서 음양이 비등한 시점에 사춘기를 통하여 큰 성장을 이루고 양인지 음인지 결정하는 시기를 겪는다.

 

양학은 모든 것을 하나로 보는 학문이니 이성(생각)이 사라지면 모든 것을 똑같이 보는 눈을 갖게 되며 연결된 교차점을 찾아 하나로 연결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음학을 하는 학인이라면 모든 것을 나누고 분류하며 이름 지어 더 이상 그 이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려 할 것이다.

 

이처럼 학문을 하는 이의 성품은 두 가지의 성정이라, 하나는 모든 것을 분류하고 나누며 '이것은 이것이다'라 이름짓고 확정짓는 음(--)의 학문,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을 동일시 보아 감정을 소리로 표현하고, 소리를 감정으로 표현하며 남의 일이 내일과 같고 보고 듣는 모든 것이 다르지 않다 생각하는 예술성과 같은 양(─)의 학문이다.

 

이는 이성(--)과 감성(─) 또는 학습(--)과 경험(─)의 차이로 어느 극에 가깝냐에 따라 발달된 부분이 다른 것이다. 인간은 이성적 사고를 버리면 살 수 없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인간이 이성적 생각을 버리면, 단어 하나로 백권이 넘을 책을 쓸 수 있게 된다. 이는 이미 인간이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영상과 파동으로 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을 하는 학인은 음양을 동시에 볼 수 있어야 하니 어느 땐 분류하고 어느 땐 합쳐 볼 수 있어야 한다. 역인易人은 음양을 잘 닦고 키워 조화롭게 해야 하니 '음은 음이다'가 아닌 '음은 타고나길 음으로 타고났으나 양이 되고 싶어 하는 성정으로 끝내는 양으로 변화한다'가 역을 하는 이의 시선이다.

 


모든 것을 하나로 봄
남의 일이 내일
보고 듣는 모든 것이 다르지 않다
감성
경험

모든 것을 나누고 분류, 이름 짓는다
이성
학습

 

 

Image By freepik

 

<출처: 『미래를 보는 주역점』, 김도일 지음, 문원복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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